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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윌리 윌슨, 10만달러 무료 개솔린-식료품 나눔 행사 외

#. 윌리 윌슨, 10만달러 무료 개솔린-식료품 나눔 행사    시카고 남부의 흑인 사업가이자 사회운동가인 윌리 윌슨(74)이 또 다시 무료 개솔린 및 식료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수년 간 여러 차례 비슷한 행사를 진행한 윌슨은 10일 시카고의 13개 주유소와 3개의 식료품점에서 해당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10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되는 윌슨의 행사는 무료 개솔린 50달러와 무료 식료품 25달러를 제공하는데 총 10만 달러의 기금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주유소 및 식료품점은 주로 시카고 남부와 서부 지역에 소재한다.     윌슨은 지난 2023 선거를 포함해 총 3차례 시카고 시장 선거에 나섰지만 매번 9~11%의 지지율을 기록한 바 있다.    #. 시카고 일원 브런치 식당 7곳, 미국 탑 100 포함     시카고 지역 7곳의 브런치 식당이 미국 최고 브런치 식당 탑 100에 포함됐다.   식당 예약 웹사이트 '오픈테이블'(OpenTable)은 최근 미국 내 최고 브런치 식당 100곳을 선정, 발표했다.     작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모두 1300만개의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한 평가 및 후기 등을 비교, 100곳을 선정했는데 일리노이 주는 7곳이 포함됐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 주 브런치 식당 27곳에 포함돼 가장 많았으며 이어 플로리다(9곳), 펜실베이니아(8곳), 일리노이 주 순이었다.   탑 100에 포함된 시카고 시 브런치 레스토랑은 3 Arts Cafe, Cafe Ba-Ba-Reeba, Summer House Santa Monica, The Dearborn, The Gage였고, 서버브 지역 레스토랑은 오크브룩 Beatrix와 네이퍼빌 Meson Sabika가 포함됐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개솔린 식료품 무료 식료품 무료 개솔린 식료품 나눔

2023-06-09

시니어 무료 음식-개솔린 100만불 이벤트

시카고 시장 출마를 선언한 시카고 사업가 윌리 윌슨(73)이 총 120만 달러를 들인 두 차례의 무료 개솔린 제공 이벤트에 이어 이번엔 시니어들을 위한 100만 달러 이벤트를 실시한다.     윌슨은 오는 25일 시카고 공공주택국(Chicago Housing Authority) 건물에 사는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피츠 마켓'(Pete's Markets)과 '서맥 마켓'(Cermak Markets)에서 무료 음식을 제공한다. 이어 26일에는 미리 지정된 15곳의 주유소에서 무료 주유이벤트를 진행한다.     윌슨은 "개솔린 가격과 음식값이 40년 만에 최고치를 찍고 있다"며 "저소득층 가정은 수입의 77%를 생활필수품에 쓰고 있지만 음식값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아지고 있다"고 이벤트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서 시니어들은 총 100만 달러 어치의 개솔린과 음식이 소진될 때까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당 사용 가능한 최대 금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윌슨은 지난 3월 2차례에 걸쳐 각각 20만달러, 100만달러 어치의 개솔린을 시카고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 바 있다. 당시 이벤트는 미리 지정된 주유소에서 차량당 최대 50달러어치까지 무료로 주유할 수 있었다.     윌슨은 지난 2018년에도 시카고 시장 출마 선언 후 시카고 남부 한 교회서 30만 달러의 현금을 2천여명의 예배 참석자들에게 나눠줘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재단을 통해 30년 이상 실천해온 자선사업의 일환이며 선거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윌슨은 의료용품 수입판매 사업과 함께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매장을 다수 운영하고 있으며, 가스펠 음악 전문 TV 프로그램을 제작•진행하고 있다.     윌슨은 지난 2019년 2월 열린 시장 선거에 출마, 시카고 남부 지역의 몰표에 힘입어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현 시장, 토니 프렉윈클 쿡 카운티 의장, 빌 데일리 전 연방 상무장관에 이어 4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내년 2월 실시되는 시카고 시장 선거에는 출마 선언만 남겨둔 라이트풋 시장을 비롯 라이트풋 저격수로 알려진 레이몬드 로페즈 시의원, 존 카탄자라 시카고 경찰노조위원장, 폴 발라스 전 시카고 교육위원장, 풋볼 선수 출신 캠비엄 '캠' 버크너 주 하원의원(민주) 등이 출마를 공식 선언한 상태다.     Kevin Rho 기자시니어 개솔린 무료 주유이벤트 무료 개솔린 무료 음식

2022-05-23

시카고 '개솔린 무료 나눔' 행사 확산

시카고 지역의 사업가가 "고유가로 고통 받는 주민들을 돕겠다"면서 시작한 '개솔린 무료 나눔' 행사가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확산하고 있다.   시카고 남부의 흑인 사업가이자 사회운동가인 윌리 윌슨(73)은 최근 벌였던 개솔린 기부 행사가 주민 호응을 얻자 이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고, 일부 종교•사회단체들도 유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윌슨은 24일 시카고 교외지역 50개 주유소에서 선착순 2만여 명에게 차량당 50달러어치씩 총 100만달러어치의 개솔린을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윌슨은 최근 개솔린 가격이 고공행진하자 "사업하는 내가 부담스러울 정도면 다른 주민들은 어떻겠나"라며 지난 17일 시카고 시내 10개 주유소에서 4천여 명에게 총 20만달러어치의 개솔린을 무료로 나눠준 바 있다.   당시 행사가 열린 주유소에 무료 개솔린을 주유하려는 운전자들이 몰리면서 인근 도로교통이 마비될 정도의 대혼잡이 빚어졌고 윌슨은 교외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확대된 규모의 행사를 한차례 더 열기로 했다.   시카고 남부의 '어나더 챈스 침례교회'도 최근 3차례 개솔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CBS방송은 전했다.   기금 마련 행사에 '십시일반' 온정이 모여 지난 20일 3번째 행사에서는 350여 명의 운전자가 차량당 50달러어치씩 무료로 개솔린을 채웠다. 이 교회 케냐타 스미스 목사는 "개솔린 가격 폭등은 빈곤층에 더 치명적인 영향을 입히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닥친 문제를 함께 풀어가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또 뉴라이프 코브넌트 교회도 지난 19일 교회 인근 주유소에서 200여 운전자들에게 무료 개솔린을 제공했다.   시카고 트리뷴은 "윌슨의 개솔린 무료 나눔 행사가 동기가 됐다"면서 최근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 등에서 빈곤층 휘발유 지원을 위한 모금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윌슨은 수십만에서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현금 나누기 행사와 대형 기부, 재산세 대납, 경범죄자 보석금 대납 등으로 종종 관심을 모았고 동시에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축적한 부를 불평등 완화에 쓰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하지만 선출직 출마시 유권자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윌슨은 맥도널드 시급 직원, 매니저를 거쳐 프랜차이즈 점주가 됐고 의료용품 수입판매 사업을 통해 큰 재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15년과 2019년 2차례 시카고 시장 선거에 출마해 각각 10%대 득표율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시카고시 비상관리국과 시카고 경찰은 윌슨의 두번째 개솔린 무료 나눔 행사가 열리는 24일, 현장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당국은 "행사가 열리는 주유소 인근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공공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기자시카고 개솔린 무료 개솔린 개솔린 무료 시카고 교외지역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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